‘앨라이구로’ 소개내용 (22/01/07)
#앨라이구로가 만들어진 계기
‘앨라이구로’는 모든 차별에 반대하며 연대하는 구로 주민들의 모임입니다.
‘성소수자부모모임’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영화 <너에게 가는 길> 구로지역 공동체상영을 계기로 조직되었습니다. 공간무무, 구로마을TV, 구로시민센터, 구로공동체라디오 구로FM, 여성환경연대 남서지부 더초록, 페미니즘교육플랫폼Be.Do., 한국다양성연구소(가나다 순)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구로지역이 노동, 환경,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들이 잘 활성화되어있지만,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서는 관련 활동이 미비하다.’ 이것이 앨라이구로를 만든 각 단체 구성원들의 주요한 문제의식이었습니다.
#<너에게 가는 길> 상영회
-<너에게 가는 길>을 만든 변규리 감독은 이 영화의 제작사인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에서 활동하기 이전에 구로FM에서 활동가로서 3년 간 활동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자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다큐멘터리 영화 <플레이온>을 제작했습니다. 이러한 인연이 이번 상영회 기획에 연결고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앨라이구로’로 모인 각 단체 소속 활동원 7인은 2021년 11월 4일 초동모임을 시작으로 직접 홍보물을 만들고 행사진행비와 참여자를 모으는 활동을 진행해나갔습니다. 각 단체의 온라인 커뮤니티, 마을넷 등에 홍보물을 올리고, 지역 구의원들에게 ‘무지개 초청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마을 커뮤니티인 ‘구로힐링맘’에서 관객들에게 선물할 ‘무지개 마스크줄’을 직접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2021년 12월 4일, 롯데시네마 신도림점에서 있었던 상영회에는 총 ??명의 관객들이 함께했습니다. 상영관 앞에 부스를 차려 무지개마스크줄을 비롯한 성소수자 인권관련 굿즈를 배부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인스타피켓, 다짐의 한마디를 남기는 게시판을 운영했습니다. 상영 후에는 한국다양성연구소 지하크 대표의 사회로 영화의 주인공 나비, 비비안님과 함께하는 대화시간을 진행했습니다.
-상영회를 통해 총 220,750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이를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에 기부했습니다.
*주인공들과의 대화시간 영상링크
-상영회 스케치 및 대화시간 풀버전 (구로마을TV) : https://youtu.be/oNNoGteqaCE
-대화시간 압축버전 (한국다양성연구소) : https://youtu.be/lbujOCHyuck
#향후 활동 계획
-지난 활동과 앞으로의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홈페이지를 만들었고, 앞으로 구성원 간 친목도모, 성소수자 인권 관련 스터디 및 향후 활동 제안을 위한 온라인 정기모임을 이어갈 계획에 있습니다. (allyguro.parti.xyz)
-현재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활동들을 기록한 옴니버스다큐멘터리 <평등길1110> 상영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내용에 수정할 점 보완할 점 많이 더해주세요~ 사진 중 우리 초동모임때 덴마님이 찍은 단체사진이 있는데 만료가 되어서 다운을 못받았어요..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제 컴퓨터 문제인지 게시물 수정이 안되어 댓글로 추가자료 올립니다^^